2018. 12. 8. 13:55ㆍ뷰티
안녕하세요! 소소에용~
첫 포스팅으로 화장품 리뷰를 들고왔어요!
소소는 잘 알려지지 않은, 숨어있는, 가성비 좋은 화장품을 발굴해 내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.
나만아는 화장품인 느낌이라 괜시리 뿌듯하고 좋아요. 쾌감 굿굿! ☆
#1 살랑이는 자몽 / #2 관능적인 루비 / #3 핑크빛 수영장 / #4 치명적인 와인
#1 살랑이는 자몽
#1 살랑이는 자몽 / 루쥬 볼립떼 샤인 14호.
#2 관능적인 루비
#2 관능적인 루비는 맑은 레드 색상이에요!
채도높은 레드임에도 불구하고, 맑고 촉촉하게 발려서 풀립으로 채워도 부담스럽지 않아요.
풀립으로 발라놓으면 피부 톤도 한층 밝아보이는 것 같아요!!
어떠한 피부톤을 가졌어도 예쁘게 어울릴 수 있는 맑은레드! 소소는 강추합니다!!
(+촉촉한 제형인데도 밀착력이 높아서 놀라웠습니다.)
#3 핑크빛 수영장
#3 핑크빛 수영장은 데일리로 딱! 좋을 것 같은 차분한 MLBB 색상입니다.
전형적인 말린장미색상이구요. 입술에 얹으면 분위기 있는 느낌이납니다.
분위기하면 떠오르는 계절 가을에 특히 잘 어울릴 것 같아요.
촉촉해서 더 좋아요!
이 색상은 랑콤 압솔뤼 루즈 264 백일마른장미랑 상당히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!?
마침 또 소소에겐 홀리데이 컬렉션으로 구매해 케이스가 아주 예쁜 그 제품을 갖고 있었더랬죠 ㅎ.ㅎ
#3 핑크빛 수영장 / 264 백일마른장미
일단 육안으로 보기에도 상당히 닮아있었어요!
발색도 한번 볼까요?
이것들 역시 색상은 비슷했어요. 하지만 #3 핑크빛 수영장이 살짝 깊은 색상인 느낌은 있죠.
두 제품 다 아주 촉촉함에도 불구하고 높은 밀착력으로 착 달라붙게 발려서 좋았구요.
#3 핑크빛 수영장이 더 진하게 발색되며 발렸고 246 백일마른장미는 좀 더 맑고 글로스하게 발렸습니다.
우열은 가릴 수 없어요. 선호의 차이만 있을 뿐이죠.
색상은 거의 같다고 보시고,
촉촉하면서도 확실한 색 표현이나 깊고 진한 발색을 원하신다면 #3 핑크빛 수영장이
매우 촉촉한 수분감과 맑은 표현을 선호하신다면 264 백일마른장미가 더 마음에 드실거에요!
선호하는 타입으로 선택해서 사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
#4 치명적인 와인
#4 치명적인 와인은 네가지 색상 중 유일하게 수분감보다는 발색을 우위에 두고 만든 제품인 것 같습니다.
앞의 1,2,3 호수에서 볼 수 있었던 촉촉한 수분감과 은은한 광은 느낄 수 없는 대신,
한번만 스쳐 지나가도 또렷하게 발색되는 우수한 발색력을 가진 제품이었어요!
색상은 말 그대로 와인 색이었어요. 붉은기가 많이 들어가있는 여타 버건디 컬러와는 달리,
#4 치명적인 와인은 약간 푸른기가 있는 보랏빛 많이 포함되어있는 듯 합니다. 희소성 있으면서도 예쁜 버건디컬러 찾으신다면 추천해요!!
가을, 겨울에 매우 잘 어울리는 컬러인 동시에
쎈 언니 메이크업으로 안성맞춤일것만 같은 제품이네요!
#1 살랑이는 자몽 / #2 관능적인 루비 / #3 핑크빛 수영장 / #4 치명적인 와인
백화점 립스틱과 비슷한 저렴한 립스틱 찾으신다면 만족할만한 제품일거에요!
가성비 아이템으로 굿!